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최근에 올리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잘 보았다”며 “이번 메시지는 한반도에서 적대와 대결을 넘어 평화를 만들기 위한 고심이 담긴 큰 결정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나는 북한의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한미 연합 군사훈련 대폭 축소를 지시한 지 3일 만에 북-미 대화를 공개 지지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후 11시 50분경 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이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거쳐 한반도의 안정적 평화 체제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북-미 대화를 위한 결단으로 평가한 것. 청와대 관계자는 “북-미 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잡히면 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나쁠 게 없다”며 “북-미 대화 흐름 속에 한국 정부의 ‘페이스메이커(pacemaker)’ 역할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