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절반은 “걸으며 스마트폰 사용”… 눈높이 낮아 사고위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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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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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속 보행자가 스마트폰에 고개를 파묻은 채 걷다가 넘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교실 안 초등학생들은 깔깔대며 웃었다. 그러나 보행자가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지거나 자동차에 부딪히는 모습 등 점차 심각한 사고 장면이 나오자, 교실은 이내 정적에 휩싸였다. 일부 아이들은 놀란 듯 급하게 숨을 들이마시기도 했다. 지난달 20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경기 화성시 팔탄초등학교 대방분교장에서 실시한 교통안전 교육의 한 장면이다. 이날 강사를 맡은 도로교통공단 경기지구 유제희 교통안전교육지도사는 약 50분간 동영상 자료 등을 보여주며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이른바 ‘스몸비’(스마트폰+좀비)의 위험성과 주의 사항을 교육했다. 학생들은 모형 횡단보도와 자동차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길을 건널 때 스마트폰이 아닌 자동차와 신호를 보고 건너는 연습도 이어갔다. 이 학교 4학년인 김모 양(10)은 “종종 길을 걸을 때 스마트폰을 보는데 우리 같은 어린이도 교통사고를 자주 당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이제부턴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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