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근영 씨(39·사진)가 9년 만에 스크린에서 주연을 맡는다. 배급사 쇼박스는 문 씨가 출연한 영화 ‘예토’가 촬영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예토’는 인플루언서 자매가 캠핑을 떠난 뒤 사이비 종교의 옛터에서 동생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문 씨는 언니 수아 역을 연기했다. 동생 민아 역은 김시아 배우, 의문의 인물 덕희 역은 고아성 배우가 맡았다. 문 씨가 영화 주연을 맡는 건 2017년 ‘유리정원’ 이후 처음이다. 이번 영화는 문 씨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2024년)에서 손발을 맞췄던 연상호 감독이 윤영우 감독과 공동 연출했다. 연 감독은 “문 배우 등이 독특한 캐릭터들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줘서 감탄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