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예외 없이 공정하게, 엄정하게 정리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부패 청산에는 여야,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가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참모들과 공직사회를 향해 공개 경고를 날린 데 이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가동된 ‘반부패 컨트롤타워’에서 집권 2년 차 공직 기강 잡기에 나선 것. 특히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속도전에 돌입한 가운데 토착 비리 등 부패 취약 지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취임 초부터 강조한 개혁 드라이브가 집권 2년 차에 느슨해지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1년이 지나 첫 회의가 열린 데 대해 “조금 늦은 감이 있다”고도 했다.● 대통령 주재 반부패회의 부활 이 대통령은 이날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언급하면서 “아무리 화려한 경제지표를 달성하더라도 민생이 어렵고, 또 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