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의 명물인 가수 달리다의 청동 흉상이 수백만 원을 들여 복원된 지 불과 보름 만에 가슴 부분만 다시 금빛으로 변했다.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을 믿는 관광객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18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파리시는 지난달 25일 몽마르트르 달리다 광장에 설치된 달리다 흉상의 표면의 색상을 복원했다.오랜 세월 관광객들이 흉상의 가슴을 만지면서 표면이 벗겨져 금빛으로 번들거렸고, 보수 작업에는 약 3000유로(약 490만 원)가 투입됐다.하지만 새 단장을 마친 뒤 흉상의 가슴을 만지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보수 작업을 마친지 약 보름 만인 지난 10일께부터 또다시 가슴 부위에서 금빛 광택이 나기 시작했다.파리시 역시 복원 당시부터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표면 복원에 대해 “보수 작업 당시 일시적인 조치일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달리다는 1950~1980년대 프랑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