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협정과 관련해 이란이 아직 적절한 합의 조건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완전히 통제 중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비치로 이동하기 앞서 취재진이 대이란 군사적 선택지의 제한 여부를 묻자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고 있다”며 “그들(이란)은 합의하길 간절히 원하지만, 내가 보기엔 아직 올바른 합의를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현재 재정 및 군사적 상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미국의 통제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란은 돈도, 해군도, 공군도 없으며 군인과 경찰에게 급여조차 주지 못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율이 35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 지역 전체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이는 내륙 지역 깊숙한 곳까지 포함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