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의 ‘일간베스트(일베)’, ‘박쥐’ 발언 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주자들이 친청(친정청래)계인 최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고위원 5자리 가운데 어느 계파가 3자리 이상을 차지하느냐를 놓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후보 간 신경전도 한층 격화하는 모습이다.김영호 최고위원 후보는 4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동료의원에게 ‘박쥐’라는 표현을 하고, 그렇게 폄하하고 모멸감을 주는 이것이 진짜 일베 문화”라며 “(최 후보가) 일베 문화가 몸에 배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최 후보는 2일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김 후보의 연설 도중 자리에서 김 후보를 ‘박쥐’라고 언급해 논란을 빚었다.김 후보는 최 후보의 사과 방식도 문제 삼았다. 그는 “정말 저를 더 분노하게 한 거는 (최 후보가) ‘의원님이 그 얘기를 들으셨네. 그러면 사과드릴게요.’ (라고 한 것)”이라며 “김영호 의원이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