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이 연애를 금지하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데이트 사이트로 변모하고 있다.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선명한 프로필 사진과 개인의 인생 여정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 전문 플랫폼이 싱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온라인 데이팅 앱의 복불복식 만남에 지친 이들이 늘면서 링크드인에서 사랑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이력서 템플릿 플랫폼 제티(Zety)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명 중 1명꼴로 링크드인을 데이트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용납될 수 있다고 답했다. 22%는 실제로 연애를 목적으로 누군가에게 연락하거나 답장을 보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데이트 앱에 대한 피로감이 깊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스와이핑을 넘어 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 싱글들은 스피드 데이팅을 시도하거나 공통 관심사로 소통하는가 하면, 스프레드시트로 데이트 알고리즘을 공략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연애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