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에서 말다툼하는 부모를 흉기로 찌른 1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천안동남경찰서는 존속 살해 혐의를 받는 1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는 이날 새벽 1시 18분경 천안 동남구 목천읍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흉기에 찔린 친부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수술을 받던 중 숨졌다. 친모도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은 범행 직후 자진 신고했으며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부모님들이 사업 문제로 다퉈 말리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목격자인 친형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