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에 고인 우리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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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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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632996_E4l2Jgu1_6302cba25bb2c20008876f4574c635d7e026ea0d.png“중국이 백두산을 금나라와 청나라가 국가 제례를 거행한 성산(聖山)으로 새롭게 부각하려는 지금, 이 사진집이 우리가 기억해 온 백두산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백두산 사진집 ‘우리 백두산: Our Mountain, Baekdusan’(동북아역사재단)을 최근 출간한 문상명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백두산은 단순히 높고 아름다운 산이 아니라 한민족의 역사와 영토 인식, 삶과 기억이 축적된 공간”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200쪽 분량의 국·영문 사진집 ‘우리 백두산’엔 저자가 2010년부터 16년간 답사하며 손수 촬영한 사진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북한 측에서만 오를 수 있는 백두산 동쪽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확보해 책에 삽입했다.총 4부로 구성된 사진집 가운데 제1부 ‘백두산과 천지, 봄 여름 가을 겨울’엔 계절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백두산과 천지의 모습이 담겼다. 제2부 ‘압록강 따라 오르는 백두산’은 삼지연과 혜산, 장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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