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추진해 온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에 다시 한 번 제동이 걸렸다. 20일에 이어 24일 최고위원회에서도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것. 정점식 원내대표가 공개 우려를 표명하고 의원총회에서 반대 의견이 쏟아지면서 당 지도부 내에서도 신중론이 제기된에 따른 것이다. 다만 당 지도부는 “후퇴나 원점 재검토는 아니다”라며 최고위에서 다시 논의한다는 방침이어서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거론된다.국민의힘 지도부는 24일 최고위에서 전국 254곳 당협위원장 전원을 당원 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재선출하는 ‘당원 직선제’ 안건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균형 잡힌 합리적 결정을 내기 위해 오늘 회의에 상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비공개 회의에서 “합리적 방안을 찾아 다음 최고위 회의에서 논의하자”며 이 같이 결정했다고 한다. 다음 최고위는 27일 또는 31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지도부는 당초 20일 최고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