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재추진하는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24일 통화했다. 11월 중국 선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가운데 한미 간 북-미 대화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 것이다.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과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위한 2차 안보협의 일정 등 한미 관계 현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24일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이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미 외교장관 통화는 지난달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한 외교장관회담 이후 한 달 만이다.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최근 북한 관련 동향과 북-미 대화 기류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이어 김 위원장과의 회담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외교장관 통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