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제주에서는 장미란 씨(37)로 추정되는 시신 외에도 실종 신고됐던 남성 2명의 시신이 각각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22일 이후 사흘 사이 제주에서 발견된 실종 관련 시신은 총 4구로 늘었다. 장 씨 실종 신고를 부모 경장(34)이 허위 종결했다는 의혹에 따라 인근 수색을 강화하면서 실종자 시신이 발견된 것을 두고 실종자 추적과 수색 시스템이 허술했다는 방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경 제주시 애월읍에서 경찰에 실종 신고됐던 또 다른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제주시 조천읍에서는 70대 남성 실종자의 시신도 발견됐다. 경찰은 “둘 다 부 경장이 담당한 사건이 아니며, 별도로 접수돼 수색 중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22일엔 부 경장이 담당했던 60대 남성 실종자가 시신으로 발견된 바 있다. 실종 신고는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실종 신고는 12만5383건으로 2021년 10만7381건에서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