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둔 남성이 1년 넘게 여자친구에게 “월세로 산다”고 속여 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테스트로 월세 산다고 거짓말한 남자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와 1년 5개월 정도 교제했으며, 양가 부모에게 인사할 날짜까지 잡는 등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서로의 경제 상황과 양가의 결혼 지원 규모까지 공유했다.그런데 남자친구가 그동안 “월세로 살고 있다”, “월세가 많이 나가서 매달 빠듯하다”고 말해온 것이 사실과 달랐다.A씨가 며칠 전 확인한 결과 남자친구는 월세가 아닌 본인 명의의 집에 살고 있었고, 매달 나가는 돈은 월세가 아니라 주택 대출금이었다.A씨가 이유를 묻자, 남자친구는 “주변에서 여자친구한테는 집 있는 걸 숨기라고 했다”고 말했다.또 자기 재산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A씨가 결혼하자고 한 것에 감동했다며, “그 말을 듣고 평생을 함께할 사람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