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 골퍼들에게 골프는 평생 즐길 수 있는 좋은 전신 운동이자 건강관리 수단이다. 하지만 타수를 줄이고 비거리를 늘리려는 열정이 과할 때 몸에서 가장 먼저 비명을 지르는 곳이 바로 목부터 허리까지 이어지는 척추다.본보와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 황희도 PGA 투어 프로가 함께하는 ‘중년 건강한 싱글 프로젝트’ 2회에서는 골퍼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허리 부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통증 없이 오랫동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척추 안전 스윙’을 배워본다. 양재혁 고려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을 받았다. ● 아마추어 골퍼 3명 중 1명은 ‘척추 부상’흔히 골프는 상대방과 몸을 부딪치지 않는 ‘비접촉 운동’이라 부상 위험이 적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의학적 통계가 보여주는 사실은 다르다. 골프의학회가 만 20세 이상 아마추어 골퍼 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허리·등’(25.6%)을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로 꼽았다. 여기에 ‘목’(9.5%)까지 더하면 3명 중 1명이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