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란 씨(37) 사건 등을 계기로 ‘인신매매설’ ‘중국 조직 개입설’ 등 온라인상에 제주 치안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무차별 확산하자 제주도가 26일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공권력이 자초한 불신이 제주 관광 전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주도는 입장문을 통해 “경찰의 실종자 대응 사건 관련해 일부 언론과 SNS 등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과대 해석한 내용이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제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조장하는 콘텐츠의 유포와 유통을 자제하고, 잘못된 내용의 콘텐츠는 삭제해 주길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욱 안전한 제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평온하고 안전하게 살아가고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제주도는 27일 오전 ‘안전 제주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