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로 현재까지 400명에 가까운 여행객이 실종됐다고 네팔 관광청이 26일(현지 시간) 밝혔다.네팔 관광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관광 및 여행사로부터 받은 기관별 예비 기록에 따르면,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여행객은 외국인 291명과 네팔인 93명을 포함해 총 38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CNN은 실종자로 분류된 사람들의 국적에는 인도, 호주,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영국, 말레이시아 출신 여행자들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국민도 9명이 연락두절된 상황이다. 우리 국민 10명은 한때 고립됐으나 현재는 안전한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이처럼 많은 사람이 실종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현지 경찰은 현재까지 9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CNN은 “헬리콥터들이 홍수 피해 지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의 수위가 너무 높아 착륙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홍수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