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무안참사 책임 면하려 거짓 자료 배포한 국토부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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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80_kt1UaluQ_1de5c2f709eb816f57e1f3fe33ac012322efeffe.jpg경찰청 국가수사본부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은 2년 전 탑승객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국토교통부 공무원 7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이 공무원들은 참사 당시 무안공항에 설치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규정에 어긋나게 설치된 사실을 알고도 규정대로 설치됐다는 내용의 보도 참고자료를 배포했다고 한다.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는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가 이에 충돌해 폭발한 직후부터 주요 참사 원인으로 지목됐다. 로컬라이저는 부러지기 쉬운 재질과 구조로 설치돼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어 항공기 폭발의 원인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당시 국토부는 12월 30일과 31일 연달아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는 관련 규정에 맞게 설치됐다’고 반박했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당시 국토부 사고대책본부 회의에서는 규정 위반 가능성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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