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투병 중인 친언니의 보험 가입을 도와 5000만원이 넘는 보험금을 받도록 챙겼으나, 오히려 동생의 도움을 거절당했다는 허위 소문에 휩싸인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가 들어준 보험으로 암보험금을 받은 친언니가 역으로 저를 험담하는 걸 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 평소 몸이 좋지 않았던 친언니가 걱정돼 보험 가입을 챙겼다고 밝혔다.과거 유사암 수술 이력이 있던 언니는 기존 보험을 모두 해지해 실손보험조차 없는 상태였고, A씨는 언니의 병력에 맞는 보험 3개를 알아봐 가입을 도왔다. 이 가운데 1개는 A씨가 보험료까지 직접 납부했다고 했다.이후 언니의 병이 재발했고, 이번에는 일반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제가 가입시켜 준 보험으로 5000만원 이상의 진단비와 수술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받게 도와줬다”고 밝혔다. 당시 언니가 “정말 고맙다”며 자신 덕분에 “숨을 쉬게 됐다”는 취지로 말했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