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당일 지역별 실시간 투표율이 실제 현황과 다르게 입력됐다는 ‘투표율 허위입력’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도 대규모 ‘허위입력’ 정황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4일 야권에서 제기됐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당일 전국 255개 시군의 시간대별 투표율 분석 데이터 분석 자료 중 일부를 공개하며 “경기 시흥시에서 비정상적인 패턴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내 다른 시군의 시간대 별 투표율은 오전 중 통상 2~4%대로 완만하게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유독 시흥시는 오전 9시 투표율이 1.3%로 낮게 집계된 반면 10시에는 3배 이상인 4.4%로 급등하고, 11시에 다시 2.5%로 급락한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유독 시흥시만 편차가 큰 이유를 질의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신들이 발표한 투표율과 실제 투표율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 설명에 따르면 시흥시 선관위는 9시 투표율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