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27일(현지 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시작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들이 수년째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에 잇따라 우려를 나타냈다.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잭슨홀 미팅을 계기로 CNBC 인터뷰를 하고 “섣불리 판단하고 싶지 않지만 지금이 행동에 나설 때”라며 연준이 긴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먹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위원으로, 지난 7월 FOMC에서는 0.25%포인트(p)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동결에 반대했다.그는 인플레이션이 최근 수개월간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지난 5년 이상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돼 왔고, 목표치는 훨씬 웃돌았다”고 말했다. 또 “금융 시장을 살펴보면 정책에 제약이 있다고 볼만한 근거가 없다”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도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어려워지고 개인과 기업이 겪게 될 고통도 커진다”고 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