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육박’ 야구장 지열로 경기 취소…“사막 바람이 부니까 숨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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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81_QNxvjiD7_8483c8ac9b4fbc4b19164b363d7a50176143b891.jpg4일 ‘폭염 취소’가 결정된 광주는 그야말로 뜨거웠다. 한낮 최고 기온이 38도에 달했고 야구장 그라운드 지열은 40도에 육박할 정도였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부터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될 경우 당일 오후 1시까지 취소를 결정할 수 있게 했는데, 이날 경기에 곧장 기준을 적용했다.광주는 오후 5시 이후 비가 내리는 등 이후 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졌다. 이에 경기 취소가 다소 성급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KBO는 “선수들과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현장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홈팀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이 안 다치는 것”이라며 “더위를 먹으면 하루 쉰다고 되는 게 아니다. 수액을 맞거나 해도 회복이 쉽지 않다”고 했다.그러면서 “상대 KT 위즈의 페이스가 너무 좋으니까 하루 쉬어가도 좋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다만 시즌이 끝난 후 ‘폭염 취소’의 기준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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