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티베트 산사태 지상 구조 일시 중단…‘자연 호수’ 붕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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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84_0rTsPmvS_5d0ea5404c91720107945fe817ec99a93e61b177.jpg중국과 네팔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발생한 언색호(산사태로 생기는 토석류가 강줄기를 막아 생긴 호수)가 범람할 위험이 커지면서 현장 구조 작업도 일시 중단됐다.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 산사태 피해 현장 인근에 형성된 언색호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날 정오 기준 자연 댐에 갇힌 물은 250만㎥를 넘어섰다.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10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이는 전날 오전 집계된 200만㎥보다 25% 증가한 규모다.언색호의 물이 넘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구조 당국은 지휘본부의 추가 지시를 기다리며 지상 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중국 수리부는 향후 사흘 동안 내릴 비로 자연 댐에 최대 300만㎥의 물이 추가로 유입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지난 26일 오전 산사태로 형성된 토석류가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의 국경검문소 일대를 덮치면서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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