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컬레이터, 한 줄로 서야 할까? 두 줄로 서야 할까?”2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을 주제로 열린 두 번째 ‘모두의 토론회’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이용 방식을 두고 국민 200여명과 전문가 등 참석자들의 의견이 팽팽히 갈렸다.‘모두의 토론회’는 복잡하고 찬반이 갈리는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 토론회다. 지난달 26일에는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를 주제로 첫 번째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국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짐과 끼임 등 안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이용 방식에 대한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에스컬레이터 이용 정책은 그간 여러 차례 변화해왔다.1998~2008년에는 급한 사람을 위해 한 쪽에 서고 나머지 한 쪽은 비워두고 걷는 ‘한 줄 서기’ 문화가 도입됐고, 특히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전국에 확산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