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실종·괴담에 ‘제주 관광 쇼크’…전년 대비 10% 넘게 줄어든 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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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46_CXuE0U2i_4ae4a9545635ab8dc48b15a3abbabb2a0cdf9a07.jpg제주도가 잇단 실종자 사망과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이른바 ‘제주 괴담’에 관광 쇼크를 겪으며 속앓이하고 있다. 30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경찰의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24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 같은 날보다 감소했다. 특히 실종 신고된 30대 여성 장모 씨의 시신이 발견된 뒤(24일 발견)인 25일과 29일에는 지난해 같은 날보다 각각 11.8%, 13% 줄어 감소 폭이 10%를 넘어섰다.주 단위로 넓혀서 보면 지난해 8월 25일부터 30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21만3706명이었고, 올해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같은 요일 기준 내국인 관광객은 20만2234명였다. 1년 전보다 1만1472명 줄어든 것. 감소율은 5.4%다.관광업계가 더욱 긴장하는 것은 장 씨 사건을 전후해 제주에서 실종 신고된 이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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