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6개 부처 개각… 국정 방향 점검하고 ‘디테일’은 내각에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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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82_OXTxD9vJ_32d3e243d6c8e8e831d9071a7179c6e77eacba8e.jpg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재경부 제1차관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국방부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국토교통부엔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평등가족부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각각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또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기용하는 등 청와대 참모진도 일부 개편했다. 이로써 한성숙 국무총리 취임 이래 두 달이나 끌던 이재명 정부 2기 내각이 일단 윤곽을 드러냈다. 당초엔 각각 총리 영전과 장관 사임으로 빈 중기부와 법무부 장관 자리만 채우는 순차 개각이 예상됐지만 이 대통령은 집권 2년 차 국정 추진력 강화를 위해 중폭 이상의 개각을 택했다. 특히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국정 지지도 회복을 위해선 인사 쇄신을 통한 국면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개각의 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 내용을 들여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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