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지켜본다”…제주경찰서 감시 CCTV 등장,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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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978_wg2jyBud_65a372952d4bad2c9de0ff5717548cc34b30772b.jpg실종 사건 허위 종결과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진 제주에서 경찰을 향해 폐쇄회로(CC)TV를 돌려세운 풍자성 공익광고가 등장했다.31일 이제석 광고연구소에 따르면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씨는 전날 제주시 한림읍과 제주서부경찰서 일대에서 CCTV를 활용한 게릴라성 공익캠페인을 진행했다.광고에는 여러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여성이 CCTV 너머를 바라보는 모습과 함께 “국민이 지켜봅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제주서부경찰서 앞에는 실제 촬영 기능이 없는 CCTV 모형도 설치됐다. 광고에는 “더 큰 힘엔, 더 큰 견제. 국민이 지켜봅니다”라는 문구도 사용됐다.시민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CCTV의 방향을 경찰 쪽으로 돌려 공권력 역시 시민의 감시와 견제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5월 실종 신고된 장모 씨(37) 사건을 담당한 부모 경장(34)이 사건을 허위 종결하고 경찰 시스템에서 실종자 정보를 삭제한 논란을 ‘저격’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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