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을 일으킨 부 모 경장(34)이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 미입력하거나 삭제한 사례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부 경장이 지난해 3월10일부터 올해 7월23일까지 약 16개월간 근무하면서 종결한 실종사건은 총 298건이다. 이 가운에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입력된 사건은 235건으로 확인됐다. 부 경장은 비슷한 기간 근무한 다른 팀원에 비해 최소 2배 가까이 많이 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간에는 2명이 1조로 투입됐는데 행정적 업무 처리는 보통 팀의 막내인 부 경장의 처리했을 가능성이 크다. 나머지 63건은 시스템에 미입력하거나 삭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기능에서 접수·해제 처리된 사례 등도 포함됐다. 신고 미접수는 오인 신고이거나 실종자를 즉각 발견했을 경우 등 이뤄진다.경찰은 부 경장이 실종팀에 근무하며 종결한 실종사건 298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추가 허위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