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내년에 역대 최대인 총지출 820조9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1%대로 추락한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 반도체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 차세대 성장동력 지원에 84조 원 이상을 쏟아붓는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반도체 경기에 대한 낙관적 기대로 정부 지출을 지나치게 빨리 늘리고 있다고 우려한다. 4년 뒤 1734조 원으로 불어나는 나랏빚도 부담이다. ● 반도체-AI-미래동력에 84조 원 투자 정부가 1일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 구축과 AI 확산에 올해의 2배가 넘는 21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 2조6000억 원 규모 반도체특별회계를 신설하고,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1조5000억 원을 배정했다. 또 반도체 산단에 전력과 용수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와 수자원공사에 각각 5000억 원, 2500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