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경장 “실종 성인 대부분 귀가…별로 신경 안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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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14_7K2DzX9c_bc14e953af5692ee0c1e2ebce44014b7024fe3eb.jpg제주에서 실종된 장모 씨(37) 사건을 ‘교통사고 사망’으로 허위 종결한 제주서부경찰서 부모 경장(34·구속)이 멀쩡히 살아있는 다른 실종자 15명에 대해서도 ‘사망’으로 자체 종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 경장이 조사에서 밝힌 허위 은폐 동기는 “챙길 일이 많아질까 봐”였다. 경찰은 그가 업무 태만으로 은폐한 실종자가 총 25명 더 있다고 보고 실종수사팀 근무 이전에 맡았던 다른 사건도 전수 조사 중이다.● 허위 종결 실종자 25명 추가 확인1일 제주경찰청은 직무 유기와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로 부 경장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부 경장에겐 장 씨와 60대 남성에 대한 실종 신고를 5월과 7월 각각 접수한 뒤 통화도 하지 않은 채 “연락이 닿았다”며 허위로 종결한 혐의가 적용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말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부 경장이 제주서부서 실종팀에서 근무한 지난해 3월 10일부터 올해 7월 23일까지 종결한 298건 가운데 허위로 종결한 실종자 25명의 사건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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