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이란혁명수비대(IRGC) 시설을 다시 공습하자 이란군이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호세인 모헤비 IRGC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과 주변 지역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한 직후 엑스(X·옛 트위터)에 “침략자들에게 가혹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다”며 “미국은 새로운 공격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란군 총참모부와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도 미국에 강력한 보복을 경고했다. 이란 반(半)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은 미국의 시스탄발루치스탄주와 호르모즈간 공습에 대응해 “고통스럽고 압도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미국이 더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란 측의 보복 경고 수위도 높아졌다. 타스님통신은 이란 군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이번 공격에 대해 더 강한 대응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늘 낮 12시 미군은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