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 사의를 수용하면서 후임 인선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컨트롤타워인 정책실장직을 후임 인선 없이 교체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청와대는 이날 김 실장 후임 인선에 대해 “이번 인적 개편 자체가 2기 경제·정책 라인 활성화 및 가속화를 위한 조치인 만큼 국정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인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와 한미 통상 협상, 부동산 정책 등 핵심 현안과 관련해 관료, 학계, 기업 경험 등을 두고 폭넓게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로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선정을 위한 협상 등이 진행되는 가운데 빠르게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김 실장 등으로부터 후임 인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료·학계·기업인 등 출신별, 성장·양극화·통상 등 현안별로 다양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