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히말라야산맥에서 발생한 네팔 대홍수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남미 안데스산맥에서도 유사한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28일(현지 시간) UPI통신 등에 따르면 과학자와 지질학자들은 불안정한 지질 환경과 안데스산맥의 가속화하는 빙하 후퇴로 칠레와 아르헨티나, 페루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전문가들은 안데스산맥의 빙하가 빠르게 후퇴하면서 불안정한 빙하호의 형성이 가속화하고, 느슨한 암석으로 이뤄진 광범위한 경사면이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이 같은 암석 지대가 붕괴할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산악 계곡을 휩쓰는 돌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경우 칠레와 아르헨티나, 페루의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수천 명의 주민은 물론 식수 공급과 에너지 사업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현재 아르헨티나에서 빙하 관련 재해 위험이 가장 큰 지역은 파타고니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