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의 후회”…전화위복 한미, 글로벌 비만 신약 선두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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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75_ViCQX2TG_beee98a50ba1744c808c013772398cfd4663c859.jpg사노피가 2020년 한미약품에 반환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6년 만에 비만 치료제로 국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사노피가 당뇨·심혈관 분야의 연구개발 우선순위를 낮추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자체 출시 계획을 접은 뒤 글로벌 제약시장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커졌다. 한미약품은 반환받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개발을 다시 시작했고, 최근에는 별도 기전의 차세대 비만 신약 후보물질을 제넨텍에 최대 23억달러(약 3조200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사노피, 당뇨·심혈관 R&D 비중 줄이며 에페 반환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개발 전략을 바꾸기 시작한 것은 2019년 말이다. 폴 허드슨 최고경영자(CEO)는 취임 직후인 2019년 12월 새로운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항암제와 면역질환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는 대신 당뇨·심혈관 분야의 신규 연구는 중단하기로 했다.당시 발표에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향후 계획도 포함됐다. 사노피는 진행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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