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잠비아에 살고 있는 찰스(12)는 일곱 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어린 동생의 보호자가 됐다. 하루 종일 채석장에서 일하며 버는 돈은 겨우 1800원이다. 학교에 가고 싶지만 동생과 할머니의 끼니를 책임지기 위해 일을 관둘 수 없다.찰스를 응원하기 위해 국내 아동들이 나섰다. 3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 3303개교 141만3908명의 학생이 찰스에게 편지를 보내는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가했다.희망편지쓰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편지를 작성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 찰스를 위한 편지에는 “네 안에 가득 차 있는 빛이 반짝이며 빛날 때까지 너를 응원해”,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합쳐져 형의 길을 밝게 비춰줄 거야” 등 찰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겼다.지난 3~7월 대회 기간에 접수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