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바뀌어도 교차로에 갇힌 6대… “빗금 위에 서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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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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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지난달 22일 오후 5시 반경 광화문 삼거리 방향으로 향하는 퇴근길 차량들이 초록불을 따라 앞차 꼬리를 물고 교차로 안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건너편 차로가 꽉 차면서 행렬은 금세 멈췄다. 이내 신호가 바뀌었지만 미처 교차로를 빠져나가지 못한 차 6대가 한복판 노란 빗금 위에 그대로 남았다. 서대문역 방향으로 새로 직진 신호를 받은 차들은 앞이 가로막히자 경적을 울렸다. 일부 차량이 횡단보도까지 침범하면서 보행자가 차를 피해 길을 건너는 모습도 보였다. 꼬리물기 차들이 빠져나간 뒤에야 뒤엉킨 흐름이 다시 풀렸다. 차들이 멈춰 선 노란 사선 구역은 차량이 멈춰서는 안 되는 ‘정차 금지 지대’다. 앞쪽에 빠져나갈 공간이 없는데도 교차로에 진입했다가 신호가 바뀐 뒤까지 남는 꼬리물기 차량을 막기 위한 노면 표시다. 초록불이라도 건너편에 차가 빠져나갈 공간이 없으면 정지선 앞에서 기다려야 한다. 이를 무시하고 진입하면 다른 차의 앞을 막게 된다. 교차로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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