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적이는 한강공원에서 불꽃 공연을 보며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왔어요.”4일 오후 2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던 김시영 양(16)은 이렇게 말했다. 김 양은 이날 오후 8시로 예정된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전야제를 보기 위해 친구들과 인천에서 일찌감치 출발했다고 했다. 올해로 3년째 여의도를 찾았다는 김 양은 “친구들과 밤하늘 불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가고 싶다”고 했다.한화그룹이 주최하는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4,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와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처음으로 본공연 전날인 4일에도 불꽃 공연과 드론쇼 등으로 구성된 전야제를 도입했다. 5일 오후 8시부터 9시 10분까지 약 70분간 열리는 본공연에서는 영국과 미국, 한국 공연팀이 차례로 불꽃쇼를 선보인다. 낮에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되고 푸드트럭도 설치된다.서울시는 이번 축제에 약 100만 명의 인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