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자유를 위해 군사적 자산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비전투 임무’에 초점을 둔 해외 파병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전투 참여를 포함해 비전투·수색 등 여러 선택지를 살펴보는 단계”라며 “국회 파병동의안 제출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대비 태세에 큰 손상이 있지 않은 범위 내에서는 운신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호르무즈에서 실질적 기여를 하려면 한반도 대비 태세를 고려해야 하며, 그 대비 태세에 관해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실질적 기여는 군사적 기여를 포함하는 것”이라면서도 “군사적 기여에는 전투에 참여하는 것도 있으나, 비전투, 수색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고 했다. 정부는 군사적 기여 방안으로 파병을 포함한 여러 선택지를 놓고 실무 검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견 자산으로는 해군 신형 군수지원함 소양함과 P-8A 포세이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