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조권형]진영 결속 과제 안은 김민석… 정치력 시험대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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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14_IuyRGVQh_31e9dae843edeaad5c1f9d3ae8741034ab0b5072.jpg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김민석 대표 앞에 민주진보 진영 내 연대와 당내 통합이 핵심 과제로 놓였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전당대회가 끝나면 지지율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지만, 보름이 지나도록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당 지지율은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여론 추세에는 부동산 민심 이반과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 논란에 더해 진영 내 분열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6·3 지방선거 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맞붙고, 전당대회에서 김 대표를 지지하는 친명(친이재명) 지지층과 정청래 전 대표를 지지하는 구주류 지지층 간 대립을 거치면서 진영 내 갈등이 심화했기 때문. 김 대표의 전당대회 과정 자체가 통합을 숙제로 남겼다. 김 대표는 국무총리를 사퇴하고 전당대회에 나서면서 사실상 대통령 ‘픽’으로 뛰었고 친명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내용상 완승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정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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