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월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 8명이 숨진 화재와 관련해 1년 넘게 명확한 원인 규명과 혐의자 처벌이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MBN에 따르면 아파트 화재 발생 후 14개월째 주요 혐의자에 대한 기소조차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7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 8명이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1층 주차장에 있던 전기시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입주자 대표와 전기 시공업자를 포함한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 중 무자격으로 전기시설을 설치했던 시공업자 한명만 처벌이 확정됐다. 재판에서 검찰은 징역형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건물 입주자대표와 인테리어업자 2인에게 관리책임 등 주된 과실이 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그러나 검찰이 혐의 입증에 대한 보완수사 요구를 하면서 주요 혐의자에 대한 기소가 아직까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