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가봉 대통령 前트레이너 김병곤 “돈, 시간 많아도 일 병행안하면 지옥”[이헌재의 인생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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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83_Iu8fMXoV_ca37053932ccda4623f852781f1a61ea7b376a6b.jpg김병곤 헬스케어운동연구소 대표(54)가 대학 졸업 후 처음 시작한 일은 수영 강사였다. 5년을 열심히 일했지만 먹고 살기가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입시 체육 학원을 차렸다. 이 역시 쉽지 않은 길이었다. 처음 찾은 안정적인 직장은 프로야구 LG 트윈스 트레이너였다. 2001년 LG에 입사해 2011년까지 11년을 일했다.이후 LG를 나와 선수 전문 스포츠 센터를 차렸다. 무엇보다 내가 중심이 되어 뭔가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강했다. 지금은 트레이닝 코치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트레이너들은 한때는 ‘마사지사’라는 비아냥 섞인 호칭을 들을 때도 있었다. 선수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사업이 꽤 잘됐다. 그때 ‘괴물 투수’ 류현진에게서 걸려온 전화 한 통이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류현진(한화)은 자유계약선수(FA)가 돼 2020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면서 4년 8000만 달러까지 대형 계약을 했다. 이전까지 김 대표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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