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두고 美-이란 사이 낀 韓… 트럼프, 우크라 지원 우회압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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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485_VrdGaX83_d99539360bd7b7a435df6d293d329e288735646c.jpg이란이 4일(현지 시간) 한국의 호르무즈 파병을 자국에 대한 미국·이스라엘의 침략과 전쟁 행위에 참여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정부의 파병에 대한 고심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압박 속에 청와대와 국방부는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후방 지원에 국한된 비전투 전력의 파병을 내부적으로 검토해왔다. 하지만 이란이 한국의 어떤 파병 전력도 ‘공격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정부의 ‘파병 셈법’은 더 복잡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이란, 韓 파병 전력은 ‘공격 표적’ 위협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 지원 압박이 거세지면서 청와대와 국방부는 우리 군 전력의 호르무즈 파병 검토에 속도를 내 왔다. 미국에 동맹 차원의 기여를 하되 대(對)이란 관계를 고려해 ‘비전투 파병’이란 단서를 달아 P-8 해상초계기, 군수지원함, 해군 특수전전단 폭발물처리반(EOD) 등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해 온 것. 하지만 이란은 공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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