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의 한 주민이 정원에서 테라스를 만들려고 땅을 파다 약 1000년 전 묻힌 바이킹 시대의 은 보물 18.5㎏을 무더기로 발견했다.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북부 레빌의 한 주택 정원에서 약 10세기 바이킹 시대의 은괴와 장신구, 동전 등 약 700점과 파편이 발견됐다.전체 무게는 18.5㎏으로, 덴마크에서 알려진 바이킹 시대 최대 규모의 은 보물이다.발견자는 새 테라스를 만들기 위해 잔디와 돌을 치우며 땅을 파고 있었다.그는 “약 30분 동안 땅을 파다가 쇠스랑이 이상한 소리가 나는 물체에 부딪혔다”며 “처음에는 오래된 쇠붙이나 울타리 철사, 깨진 항아리 조각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흙을 더 걷어내자 은괴와 장신구, 동전이 잇따라 나왔다.덴마크 북유틀란트 박물관에 따르면, 보물은 점토로 만든 항아리에 묻혀 있었으며 약 320점의 유물, 무게 6.4㎏이 항아리 안에서 발견됐다. 전체 유물에는 은괴와 팔찌, 동전과 동전 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