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례없는 무더위와 함께 전국에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지난밤 최저기온이 29도를 기록하며 제주 서귀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나타났다. 밤 중 가장 시원한 때가 30도 이상인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거론된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한 달 가까이 연속으로 열대야가 관측되며, 전국 평균 최장기간의 열대야 일수 기록도 경신하고 있다.열대야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의미한다. 여기서 밤은 당일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를 기준으로 한다.지역별 대표 관측 지점을 측정하는 종관기상관측장비(ASOS) 자료를 보면 전날 밤(이날 오전) 기준 ▲제주 29일 ▲전남 여수 25일 ▲부산 17일 ▲전남 목포 16일 ▲서울 14일 ▲인천 14일 등 지역에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특히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 중인 서울의 경우 전날 밤 최저기온 29도를 기록하며 제주 서귀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