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0일(현지 시간) 교황 레오 14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성가족)’ 성당에서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 선종 100주기 추모 및 성당 봉헌 미사를 집전했다. 가우디는 1882년 착공해 무려 144년 넘게 공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 성당을 설계한 인물. ‘신의 건축가’로 불리는 가우디의 삶과 예술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우디: 서울에서 다시 태어나다’ 특별전이 서울 강남구 신사하우스에서 개막했다. 가우디 선종 100주기와 올 2월 주탑인 ‘예수 그리스도의 탑’ 완공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스페인 가우디 재단의 공식 월드 투어다. 앞서 열린 일본 도쿄와 오사카 전시회는 약 33만 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전시는 ‘여정의 시작’과 ‘창조의 용광로,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영원한 성당’, ‘가우디의 아틀리에’ 등 7개 주제로 구성됐다. 자필 원고, 작업 도면과 노트, 건축에 사용된 원본 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