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청계천에서 빨래와 목욕을 하는 시민이 잇따라 포착된 데 이어, 이번에는 외국인이 청계천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까지 찍혔다. 이를 제지해야 할 단속 요원이 오히려 “회사에 말하라”며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사실도 함께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3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최근 청계천 일대에서는 일부 시민들의 민폐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취재진이 촬영한 영상에는 한 여성이 바가지로 청계천 물을 떠 다리 등을 씻고 빨래를 한 뒤, 젖은 옷을 그대로 청계천 물에 짜내는 장면이 담겼다. 이 여성은 음료를 마신 뒤 빈 페트병을 하천에 버리기까지 했다.취재진이 이같은 행위에 대해 이유를 묻자 여성은 “무슨 목욕이냐, 나 아니다. 얼른 가라. 내가 직접 목욕하는 걸 목격하면 그때 오라”며 목욕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청계천에서 흡연 중인 외국인들도 카메라에 잡혔다. 취재진이 신발을 벗어둔 채 물가에 앉아 담배를 피우던 한 남성에게 다가가 영어로 “여기서는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중국분이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