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본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미투표 당원들에게 추가 투표 기회를 주자”는 주장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권역별 합동연설회 전 권리당원 투표가 마감되는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과 “투표가 끝났는데 다시 투표 기회를 주자는 건 사후 투표”라는 친청(친정청래)계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친명계 김용·서미화·박선원·임미애 최고위원 후보는 미투표 당원들에게 추가 투표 기회를 줄 것을 주장했다. 현재 권역별 합동연설회 전에 모든 투표가 끝나게 돼 있는데, 각 후보의 정견발표를 보고 투표할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대 마지막 날 미투표자들 전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하자는 것이다. 송영길 후보도 이날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이번 선거과정을 보면, 유세를 다 해놓고 투표를 해야 하는데 투표가 다 끝난 뒤 뒷북치며 유세를 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