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재난문자를 받지 않거나 읽지 않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이 “문자와 알림이 너무 자주 온다”는 점을 이유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별 특성에 맞춰 재난 정보의 전달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질병관리청은 8일 대한예방의학회와 함께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기후보건영향평가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기후보건포럼을 개최했다. 질병청은 기후 위기에 대한 보건 분야의 대응을 위해 2022년부터 기후보건포럼을 개최하고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기후보건 연구·정책 등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날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폭염 위험 인식 조사 결과와 기후위기 소통에 주는 함의’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이 지난 4월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는 폭염 재난문자를 ‘아예 받지 않는다’고 답했고 13.3%는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