냈다 하면 1위…‘선인세 10억대’ 하루키, ‘가호’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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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28_vYMElpnL_76ac7e8a6339bff4c68043205cf428927a3056dd.jpg일본 대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77)가 신작을 내놓을 때마다 국내 서점가에는 ‘하루키 신드롬’이 반복됐다. 예약판매와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정식 출간 때 다시 구매가 몰렸다. 2009년 출간된 ‘1Q84’는 무려 20주 동안 정상을 지켰다.오는 10월 하루키의 3년 만의 신작 ‘가호(夏帆)-The Tale of KAHO’ 한국어판 출간을 앞두고 출판계의 관심이 다시 하루키에게 쏠리고 있다. 여러 출판사가 한국어판 판권 확보 경쟁에 뛰어든 끝에 문학동네가 출간권을 따냈다. 출판계에서는 하루키 신작의 국내 판권 선인세가 10억원 대 수준으로 보고 있다. 선인세는 출간 후 발생할 인세를 작가에게 미리 지급하는 금액으로, 작가의 시장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다. 다만 문학동네는 이번 작품의 구체적인 계약 금액에 대해 “계약상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높은 몸값에도 출판사들이 판권 경쟁에 나서는 배경에는 하루키 신작이 보여온 흥행력이 있다. 8일 예스24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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