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동굴의 고장’인 충북 단양군이 지역 내 우수한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는 일에 나섰다. 단양군은 ‘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9월 13일)을 맞아 단양이 보유한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을 국내외에 알리고,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카르스트 지형은 물에 잘 녹는 암석이 빗물이나 지하수의 영향으로 부식돼 형성된 곳을 말한다.‘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은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이 지닌 과학적·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적인 보전과 교육·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유네스코(UNESCO)가 지난해 11월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국내 대표 석회암 카르스트 지역인 단양에는 200여 개의 천연동굴을 비롯해 돌리네(웅덩이 모양의 오목한 땅)와 자연교 등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해 있어 지난해 4월 충청권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 또 ‘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을 맞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